[같은 옷 다른 느낌] 장동건vs이승기, 남자의 수트발

2015. 7. 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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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은주기자] 수트는 남자를 가장 남자답게 만든다. 그런 수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첫 째도 사이즈, 둘 째도 사이즈이다.

제 아무리 세계 최고 디자이너가 만든 수트라도 사이즈가 어긋나면 NG로 직행. 최근 슬림핏이 대세가 되면서 사이즈의 중요성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장동건과 이승기가 같은 수트를 입었다. 장동건은 지난 6월 안재욱 결혼식장에서, 이승기는 같은 달에 열린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서 선보였다.

▶ 어떤 옷? :남색 바탕에 체크무늬가 짜임된 수트다. 재킷 위에 절개선이 들어가 있다. 투 버튼 재킷에 얇은 라펠 디자인으로 시크한 분위기가 난다. '랑방' 의상으로 가격은 295만원.

▶ 장동건은? :남색 수트에 화이트 셔츠를 입었다. 여기에 블랙 내로우 타이를 착용했다. 재킷 주머니에 검정 선이 들어간 화이트 포켓 스퀘어를 꽂아 포인트를 줬다. 실버 메탈 시계는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냈다.

▶ 이승기는? :슬림핏의 수트로 호리한 몸매를 드러냈다. 내로우 타이를 매치, 어깨는 넓어 보였고, 반면 얼굴은 작아 보였다. 게다가 머리를 앞으로 작은 얼굴을 더욱 강조했다.

▶ 같은 옷 다른 느낌 :장동건과 이승기는 수트 뿐만 아니라 타이와 구두까지 같은 것을 선택했다. 장동건은 포켓 스퀘어와 메탈 시계로 럭셔리한 매력을 살렸다. 이승기는 수트 이외에는 다른 액세서리를 배제, 심플한 수트룩을 완성했다.

<사진=송효진기자, 디스패치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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