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첫 타석부터 2루타 폭발..시즌 14번째

[스타뉴스 전상준 기자]

추신수. /AFPBBNews=뉴스1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에서부터 2루타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2015 미국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6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부터 장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2회 1사 상황에서 상대 선발 가렛 리처즈의 2구를 밀어 쳐 좌익수 왼쪽으로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냈다. 올 시즌 14번째 2루타다.

하지만 후속 앤드루스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마틴의 볼넷 이후 치리노스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3회가 진행 중인 현재 0-7로 끌려가고 있다.

전상준 기자 jsj56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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