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리그 소속 세르비아 축구선수, 훈련 끝내고 사망
2015. 7. 4. 09:54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중국 프로축구 칭다오 하이뉴에서 뛰던 세르비아 출신 미드필더 고란 고기치(29)가 팀 훈련이 끝난 뒤 사망했다.
고기치의 전 소속팀인 세르비아의 벨그레이드 레드스타는 3일(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고기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고기치는 이날 팀 훈련을 마치고 버스에 올라탄 뒤 갑자기 정신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고기치는 2014년 세르비아 리그에서 우승한 벨그레이드에서 활약한 뒤 올시즌 중국으로 이적했다. 중국에선 1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koman@yna.co.kr
- ☞ MBC '위대한 조강지처' 출연 한경선 별세
- ☞ 우울증 아버지, 장애인 아들 살해하고 자살
- ☞ 피범벅 동료 "살려달라"…맨손으로라도 구하려 했지만
- ☞ 음독해 쓰러진 할머니 곁 지킨 반려견 사연 '뭉클'
- ☞ 청주 '시내버스 할머니 폭행' 40대女 징역 6개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부산 파라다이스 카지노서 잇단 '잭폿'…알고보니 직원 공모 | 연합뉴스
- 함안 교통사고 중증 환자, 병원 48곳 거부 속 수원까지 가 치료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돈 못 갚으면 나체사진 유포" 기업형 대출협박범 5명 검거 | 연합뉴스
- 파주 4명 사망사건 남성들 '빚 있었다'…'죽일까' '그래' 대화 | 연합뉴스
- 코로나 확진 뒤 동선 숨긴 20대 공무원…벌금 2천만원 확정 | 연합뉴스
- 부산 모 병원서 사라진 환자 외벽에 끼인 채 발견…결국 숨져 | 연합뉴스
- 강남서 20대 여성 납치해 강도행각…도주 나흘 만에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