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김하늘 편, 시청률 11.9%..정선편 역대 최고 기록

강민정 입력 2015. 7. 4. 09:19 수정 2015. 7. 1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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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삼시세끼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이 역대 ‘정선편’을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8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 제8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1.9% 최고 13.9%로 역대 ‘정선편’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8주 연속으로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차지하며 파죽지세의 위력을 증명했다. 새로운 게스트로 등장한 허당 매력의 김하늘 효과를 톡톡히 본 것.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청순 여배우의 대명사인 김하늘이 옥순봉을 찾았다. 등장만으로도 옥순봉 세 남자를 ‘심쿵’하게 만든 김하늘은 엉뚱하고 발랄한 4차원 매력으로 세끼 하우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이서진은 슬며시 김하늘을 청보리밭으로 데려가 야생화 꽃다발을 건네기도 하는 등 평소의 까칠함과는 다른 수줍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를 짓게 했다.

특히, 어제 방송에선 옥순봉 세 남자를 멘붕에 빠뜨린 김하늘 표 옹심이 요리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처음 김하늘은 “엄마에게 레시피도 배워왔다”며 자신만만하게 옹심이 요리에 도전했다. 하지만 멸치 액젓과 소금을 아무렇게나 넣고 어설픈 칼질로 이서진을 불안하게 하는 등 ‘요리 허당’의 면모를 드러내며 큰 웃음을 선사한 것. 하지만 김하늘은 자신이 만든 옹심이 요리가 “정말 맛있지 않냐?”고 연신 말하는 등 굴하지 않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훈훈한 웃음을 전해줬다.

김하늘 삼시세끼
이 밖에도 어제 방송에선 직접 심은 콩을 수확하고 양봉하는 재미에 흠뻑 빠진 이서진의 모습 등 자급자족 라이프에 길들여진 옥순봉 세 남자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이상 행동을 보이던 밍키가 임신을 한 것으로 밝혀지자 옥택연이 “신기하다”는 말과 함께 오빠 미소를 보이며 기뻐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도 세끼 하우스를 쥐락펴락하는 김하늘의 허당 매력은 이어진다. 세 남자에게 시종일관 ‘옹심이’로 놀림을 받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또 다른 요리에 도전한 김하늘의 좌충우돌 활약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인 것. 여기에 ‘삼시세끼’ 사상 처음으로 했던 요리에 또 도전하는 모습까지 선보여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큰 기대를 하게 했다.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tvN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삼시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

강민정 (eld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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