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 '삼시세끼' 김하늘, 구박받는 예능인줄 몰랐죠?

뉴스엔 2015. 7. 4. 07: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강보민 인턴기자]

'삼시세끼' 김하늘이 모자란 매력으로 구박을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7월 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옥순봉 식구들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게스트 김하늘과 함께 삼시 세끼를 해결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김하늘은 옹심이를 만들며 허당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하늘은 첫 메뉴로 옹심이를 제안, "엄마에게 레시피를 배워왔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요리를 할 수록 김하늘은 서투르고 허당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의 불신을 샀다.

특히 이서진은 김하늘이 만든 옹심이 육수를 맛보더니 "이게 뭐냐", "도배할 때 쓰는 풀 아니냐"며 구박했고 김하늘은 "입맛 진짜 별로다", "옹심이 안먹어봤냐"며 발끈, 억울한 모습을 보였다. 김하늘은 고군분투 끝에 옹심이를 완성했지만 세 남자의 시큰둥한 반응에 진땀을 빼야했다.

김하늘은 "이렇게 구박받는 예능인 줄 몰랐다"며 우는 소리를 하기도.

다음날 아침 이서진은 자연스레 김하늘을 "옹심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이에 옥택연을 비롯 김광규, 나영석 PD까지 "옹심이 누나", "옹심씨"라고 부르며 김하늘에게 지난 저녁 옹심이의 굴욕을 떠오르게 했다. 이후 옹심이로 인해 주눅이 든 김하늘은 세 남자의 눈치를 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서진은 유독 김하늘에게 구박하는 말투로 대해 김하늘을 주눅들게 했다. "어디서 씻어야 하냐"는 김하늘의 질문에 이서진은 "냇가에 가서 씻어라"고 하는가 하면 김하늘이 콩국수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자 "왜 그렇게 적극적이냐"며 타박하듯 말을 내뱉기도 했다.

이에 김하늘이 시무룩한 채 다시 자리에 앉자 이서진은 "하고 싶은 대로 해라. 왜 그렇게 사람 눈치를 보냐"며 또 타박했고 김하늘은 "어제부터 너무 구박을 받아서 그렇다"며 서러움을 토로했다.이후 김하늘이 콩을 씻기 위해 수돗가에 앉자 김광규는 "앉은 김에 설거지 좀 하라"며 일을 시켰고 김하늘의 수난은 이어졌다.

김하늘은 맷돌로 콩을 가는 이서진 옆에서 보조를 하다 콩을 많이 넣었다고 또 구박을 받았고 이를 보던 옥택연은 "옹심이 누나 여기 와서 너무 구박만 받고 가는 거 아니냐"며 웃음 섞인 소리를 했다. 이에 이서진이 "어제 등장할 때는 좋았는데"라며 거들자 김하늘은 "갈 때는 (등장했을 때처럼) 그렇게 가겠다"며 새침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김하늘은 처음 옥순봉에 도착해 꽃다발을 받으며 환영받던 순간과는 달리 옹심이를 만든 이후로 급격히 구박을 받는 신데렐라로 전락했다. 김하늘은 평소 보여줬던 청순하고 똑부러지는 이미지와는 달리 허당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 구박받는 신세로 전락했지만 더욱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 곁에 다가올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방송분에서 김하늘이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tvN '삼시세끼' 정선편 방송 캡처)

강보민 bombom@

옷벗기기 변태예능 선정성논란 '女모델 세워놓고 흥분한 男출연자들이..' 클라라, 충격 속옷노출 방송사고 '너무 야해 민망부위 모자이크' 스튜어디스 벌거벗긴 항공사, 승무원 12명 성인화보를 달력으로 '시끌' 유상무, 장도연과 커플마사지 도중 스킨십 폭발 "쉬운 앤가?"(5일간의 썸머) '우결' 강예원, 오민석에 "허벅지 힘 있어?" 거침없는 돌직구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