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타자-우익수' 추신수, 에인절스전 선발 출격

스포츠팀 입력 2015. 7. 4. 06:01 수정 2015. 7. 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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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와 LA 에인절스가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2위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추신수는(33, 텍사스 레인저스)가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격한다.

텍사스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추신수는 전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6번 타순에 배치됐으며 조쉬 해밀턴은 5번 타순에 배치되면서 친정팀과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

텍사스 라인업은 루그네스 오도어(2루수)-미치 모어랜드(1루수)-프린스 필더(지명타자)-애드리안 벨트레(3루수)-조쉬 해밀턴(좌익수)-추신수(우익수)-엘비스 앤드러스(유격수)-레오네스 마틴(중견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로 구성됐다.

에인절스 선발은 27세 우완 게럿 리차즈다. 지난해 선발로 고정됐된 리차즈는 최고 155km에 이르는 빠른 공을 바탕으로 13승 4패 평균 자책점 2.61의 뛰어난 성적을 수확했다. 추신수는 리차즈를 상대로 타율 0.235(17타수 4안타 6삼진)를 기록하고 있다.

텍사스 선발은 23세 유망주 치치 곤살레스다. 데뷔 첫 2경기에서 2승을 거둔 곤살레스는 지난 4경기에서 3번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지만 0승 3패 평균 자책점 4.00에 그쳤다. 시즌 성적 2승 3패 평균 자책점 2.59가된 곤살레스는 에인절스 강타선을 상대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이날 텍사스가 승리하게 된다면 에인절스를 끌어내리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오르게 된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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