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안드레 조던, 댈러스와 4년 8100만$ 계약 합의

김재호 2015. 7. 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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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대어’를 물었다.

‘ESPN’은 4일(한국시간) FA 시장에 나온 센터 디안드레 조던(27)이 댈러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댈러스 지역 언론인 ‘댈러스 모닝 뉴스’는 댈러스 구단이 조던에게 샐러리캡이 허용되는 범위에서 최고 대우를 해줬다며 계약 규모를 4년 8100만 달러로 예상했다. 3년 뒤 조던이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디안드레 조던이 LA를 떠나 댈러스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2008-2009시즌 LA클리퍼스에서 데뷔한 조던은 7시즌 동안 515경기에 출전, 4142득점 464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시즌 전 경기에 출전, 경기당 34.4분을 뛰며 경기당 11.5득점 15리바운드 2.2블록슛을 기록했다. 슈팅 성공률도 71%를 기록했다.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그는 크리스 폴, 블레이크 그리핀과 함께 클리퍼스의 삼각 편대를 이뤄 팀을 4년 연속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이번 FA 시장 센터 최대어였던 그의 합류로 댈러스는 전력 상승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댈러스 모닝 뉴스’도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로 매버릭스가 ‘대어’를 물었다”며 이번 영입을 평가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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