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경선 씨 끝내 별세..향년 52세

입력 2015. 7. 4. 04:05 수정 2015. 7. 4.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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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갑자기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였던 배우 한경선 씨가 오늘 새벽 0시쯤 향년 52세로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한경선 씨는 1983년 KBS 공채탤런트 10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MBC 일일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와 KBS 1TV '바람불어 좋은 날'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왔습니다.

한 씨는 앞서 지난달 19일 드라마 촬영 뒤 스태프와 회식을 마치고 나오다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후 의식불명 상태가 됐습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고 발인은 6일입니다.

양일혁[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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