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의 유혹, "투란과 함께 뛴다면 환상적일 것"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서 한솥밥을 먹은 디에구 코스타가 아르다 투란이 첼시로 이적했으면 하는 의사를 피력했다.
코스타는 3일(현지시간) 터키 '부군'과의 인터뷰서 "투란과 함께 뛴다면 그것은 환상적인 일이 될 것이다. 투란은 그라운드에 나서면 모든 것을 편하게 해준다. 투란과 필레 루이스 그리고 나는 완벽한 호흡을 가졌다"며 "투란은 굉장한 사람이다"라고 기대감과 함께 투란을 극찬했다.
이어 "투란은 우리를 그의 집으로 식사초대를 여러번 했으며 난 정말로 그의 케밥을 좋아한다. 아틀레티코 팀원 보두가 투란의 집에 저녁을 먹으러 가려했다"며 투란과의 좋은 추억 역시도 덧붙혔다.
2012년 아틀레티코에 입단한 코스타는 이후 2시즌 동안 투란과 같이 활약했다. 특히, 2013/2014시즌에는 투란 등의 지원을 받으며 38골을 몰아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런 활약에 코스타는 첼시로 이적할 수 있었고 현재 첼시에는 2013/2014시즌 영광의 멤버 필리페 루이스와 티보 쿠르트와까지 함께하고 있다.
물론, 현재까지 투란의 차기 행선지로 FC바르셀로나가 유력한 상황이다. 지난 2일 스페인의 '카데나 코페'는 "투란의 바르사 이적이 임박했다"면서 "투란의 바이아웃 금액은 4,100만 유로(약 511억 원)로 알려졌지만, 바르사는 아틀레티코와 3,500만 유로(약 437억 원)의 이적료로 투란을 이적시키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하며 투란이 바르사 이적에 근접했음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당초 투란의 에이전트가 "투란은 스페인 무대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밝히면서 첼시의 이적에 힘을 실은 바 도 있어, 코스타의 바람처럼 투란이 첼시에서 뛰는 모습 역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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