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경선, 4일 새벽 끝내 사망 향년 53세.."1일 잠시 의식 찾았는데"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2015. 7. 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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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경선, 4일 새벽 끝내 사망 향년 53세..."1일 잠시 의식 찾았는데"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썬 배우 한경선(53)이 4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4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될 예정인 서울성모병원 측은 "고 한경선 측에서 장례식장을 예약은 했지만 아직 자리가 마련되지 않았다"며 사망 소식을 알렸다.

고 한경선은 지난달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일 잠시 의식을 찾았으나 상태가 악화돼 결국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

고 한경선은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으로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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