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도너츠 커피컵 안에서 '태아' 추정 물체가
최영경 기자 2015. 7. 4. 00:01
브루클린의 공공 주택 계단에 놓인 던킨 도너츠 커피컵 안에서 죽은 태아가 발견돼 인근 주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브루클린의 공공 주택 사라토가 33번가 계단에서 한 여성이 던킨 도너츠 컵에 담긴 물체를 확인 후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계단을 청소하던 여성은 컵을 치우면서 내용물을 쏟았는데 끈끈한 점액으로 둘러싸인 의심스런 모양의 덩어리가 눈에 띄었다.
대충 보아도 덩어리는 태아의 형체를 띠고 있어 충격에 빠진 여성은 곧장 911에 신고했다.
현지 경찰은 아직까지 덩어리의 정확한 정체를 밝히지는 못했지만 덩어리를 태아의 시체로 추정하고 킹스 카운티 병원 센터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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