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부천FC, K리그 클래식 출신 공격수 임경현, 브라질 출신 용병 루키안 영입

박주성 2015. 7. 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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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부천FC1995가 K리그 클래식 출신의 공격수 임경현과 브라질 출신 용병 루키안을 영입했다.

이번에 부천FC에 입단하는 임경현은 촉망받던 공격자원으로 2009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부산에서 데뷔해 수원, 전남을 거쳤으며 K리그 통산 35경기 2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3년 7월 전남으로 이적한 후 강등 위기에 놓인 전남을 벼랑 끝에서 구하는 눈부신 활약으로 축구팬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부천FC는 날카로운 킥력과 감각적인 볼터치를 장점으로 하는 임경현을 영입함으로써, 보다 조직적이고 활력 있는 공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천FC는 브라질 출신의 용병 루키안을 영입했다. 루키안은 183cm/77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넘치는 힘과 볼키핑 능력이 장점이다.

부천FC는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격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선수가 필요했다. 임경현의 기량과 센스로 우리 공격진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이다." 이어 "루키안은 다부진 체격에서 나오는 파워가 좋은 선수다. 호드리고, 알미르와 함께 부천의 공격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경현은 입단 소감에 대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부천FC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다.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이해하고 이를 경기장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루키안은 "부천에서 많은 기회를 얻어 진가를 보여주고 싶다. 호드리고와 알미르와의 조화로운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내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팬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부천FC는 임경현, 루키안의 영입과 함께 주전 미드필더 이현승의 이적을 발표했다.

부천FC는 "이현승이 부천에서의 생활을 마무리 하고 K리그 클래식의 대전시티즌으로 이적한다. 그간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사진=부천FC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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