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무패 행진' 린드블럼, SK 강세 앞세운 '10승 도전'

[뉴스엔 유철근 기자]

린드블럼이 시즌 4번째 금요일 등판을 한다.

롯데 자이언츠 조쉬 린드블럼은 7월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10차전에서 선발 등판한다. 린드블럼은 SK 상대 강세를 계속 이어나가 시즌 10승 달성에 도전한다.

린드블럼은 롯데를 대표하는 에이스다. 2일까지 린드블럼은 16경기에 등판해 9승 5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투구이닝 2위(108이닝), 다승 공동 3위, 탈삼진 5위(90개), 평균자책점 7위를 차지할 정도로 에이스로서 좋은 투구를 했다. 린드블럼은 LG 트윈스의 헨리 소사와 함께 KBO 리그 최고의 이닝이터로 11번이나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올 시즌 KBO 리그에 데뷔한 린드블럼은 17경기 만에 10승에 도전한다. 린드블럼이 3일 맞붙게 되는 팀은 SK다. 린드블럼은 SK를 상대로 강했다.

5월 6일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타선 지원 부족으로 아쉽게 패전 투수가 됐지만 퀄리티스타트 이상의 투구를 해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린드블럼은 이날 안타 9개와 볼넷 5개를 내주면서도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SK 선발 투수 박종훈은 5⅔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에이스 린드블럼과 승부에서 전혀 위축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6월 14일 린드블럼의 완봉승이 나왔다. 상대는 SK였다. 린드블럼은 14일 경기에서 9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9회까지 전혀 지친 기색을 내보이지 않고 완벽한 투구를 했다. 린드블럼은 박종훈과 치열한 선발 대결에서 마지막에 웃는 자가 됐다. 린브블럼은 박종훈과 재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박종훈도 이날 경기에서 6⅓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롯데전 강세를 계속 이어갔다.

3일 경기에서 두 선수는 3번째 맞대결을 한다. 린드블럼은 박종훈과 쉽지 않은 대결에서 2연승을 노린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SK를 상대로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1.69 피안타율 0.222의 성적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 다음으로 강했던 상대가 SK였다.

린드블럼은 금요일의 강자다. 올 시즌 린드블럼은 금요일 경기에 3차례 선발 등판했고 3연승을 했다. 3승을 거두는 동안 평균자책점은 1.50이고 피안타율은 0.171에 불과했다. 탈삼진도 23개나 기록했다.

4월 24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9이닝 3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고 5월 2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8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3번째 금요일 등판 경기였던 6월 26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도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 린드블럼은 금요일에 치른 3경기에서 평균 8이닝을 책임졌다.

린드블럼이 3일 열리는 4번째 금요일 등판 경기에서도 호투를 이어간다면 시즌 10승 달성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롯데는 에이스 린드블럼의 금요일 무패 행진이 반갑다.(사진=조쉬 린드블럼)

유철근 yck0304@

▶ 女배우 60명 육체관계 영상 유출 충격 '사진이 아직도..' 수치심 ▶ 한소영, 초민망 알몸 마사지 동영상 '클라라 언니 왜 안벗어?' ▶ 송지효, 옷벗으니 브래지어 못가린 풍만가슴 고스란히 '파격노출' ▶ 유상무, 장도연과 커플마사지 도중 스킨십 폭발 "쉬운 앤가?"(5일간의 썸머) ▶ '우결' 강예원, 오민석에 "허벅지 힘 있어?" 거침없는 돌직구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