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이운재 "안정환 연락 받고 흔쾌히 출연 결정"

입력 2015. 7. 3. 15:22 수정 2015. 7. 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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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운재가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운재는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논픽션 버라이어티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기자간담회에서 "안정환에게 5월쯤 연락을 받았다.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운재는 "당시 안정환이 골키퍼 쪽 선수들을 선발해달라고 했다. 저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것이 바로 축구였고, 지금도 축구 지도자를 하고 있어 흔쾌히 승낙했다"며 "축구라는 단어 때문에 그 자리를 찾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이운재를 뛰어 넘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훈련을 통해 많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보고 있다. 무엇보다 숨어 있는 잠재력을 깨워야 한다고 본다. 그렇다면 분명 이운재를 뛰어 넘는 선수가 등장할 것이다. 앞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여 있음에도 그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운 유망주들의 도전을 통해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정환 이을용 이운재가 코치로 출연한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25분 첫 방송.

[이운재.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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