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령탑 가득한 코트.. KOVO컵 통해 지도력 검증받는다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한국프로배구 신임 사령탑들이 KOVO(한국배구연맹)컵을 통해 감독 데뷔 무대를 갖는다.
V리그 개막에 앞서 오는 11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9일간 열리는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청주·KOVO컵)'가 바로 그 무대.
남자부의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과 여자부 이호 도로공사 감독은 총 4명의 신임 사령탑들이 청주·KOVO컵을 통해 지도력을 검증받는다.
새로운 얼굴뿐 아니라 오랜만에 현장으로 돌아온 얼굴도 있다.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LIG손해보험(KB손해보험 전신) 사령탑을 역임한바 있는 김상우 감독이 우리카드 사령탑으로 돌아와 달라진 지도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한편 V리그에서 뛰지 않은 신협상무는 초청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비록 초청팀이지만 신협상무는 신영석(현대캐피탈), 안준찬(우리카드), 조재영(대한항공), 김정환(우리카드), 이효동(KB손해보험) 등 스타들이 즐비해 청주·KOVO컵 복병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8개팀과 여자부 6개팀이 각각 두 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상위 2개팀끼리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다툰다.
남자부 A조에는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신협상무가 속했고 B조에는 우리카드와 삼성화재, 한국전력, 현대캐피탈이 합류했다.
여자부 A조는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가 B조에는 GS칼텍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이 편성됐다.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입장권은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 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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