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먼테 엘리스, 인디애나에 새둥지 .. 4년 계약

이재승 입력 2015. 7. 3. 13:33 수정 2015. 7. 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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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먼테 엘리스(가드, 191cm, 83.9kg)가 이적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엘리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계약기간 4년에 4,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엘리스는 새크라멘토 킹스로부터 4년 4,800만 달러의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하고 인디애나행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엘리스는 이번 이적시장에 나온 슈팅가드들 중 단연 수준급 재원으로 꼽혔다. 최근 댈러스 매버릭스에서의 활약이 좋았던 만큼 이번 여름에 거액을 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다가오는 2016-2017 시즌부터 샐러리캡이 커지는 와중에도 인디애나는 엘리스를 연간 1,100만 달러에 남기는 수완을 발휘했다. 최근 세 시즌 동안 엘리스는 꾸준히 80경기가 넘는 많은 경기를 소화해왔다. 평균 득점도 19점이 넘을 정도. 지난 시즌에는 80경기에 나서 평균 33.7분을 뛰며 18.9점 2.4리바운드 4.1어시스트 1.9스틸을 기록했다. 출장시간이 소폭이나마 줄었지만, 평균 득점은 큰 변동이 없었다. 댈러스에서 주득점원 노릇을 잘 수행해왔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중반에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레존 론도와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와중에도 엘리스는 굳건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엘리스가 새크라멘토의 제안을 거절한 것도 론도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새크라멘토는 론도와 단년 계약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상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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