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진에어, 롤챔스 서머 7승을 잡아라

입력 2015. 7. 3. 07:16 수정 2015. 7. 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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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순위 경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진에어와 나진, KT, CJ 네 팀은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똑같이 6승째를 기록하고 있다. 

3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3회차 2경기는 현재 6승인 두 팀, 진에어와 CJ의 대결이다.

3위 진에어는 4~6위 팀보다 한 경기 적게 치르고도 6승을 기록해 순위 싸움에서 유리한 입장이다. 득실도 +6점으로 높은 편. 이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할 경우 KOO와 공동 2위까지 노려볼 수 있지만, 패하기라도 한다면 4위로 하락하며 6승 4패 3파전에 휘말리게 된다.

CJ는 순위 경쟁하는 팀 중에서 가장 마음이 급할 수밖에 없다. 1라운드 초반 4연승으로 2위에 올랐다가, 지금은 6위까지 순위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최근 부침을 반복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타지 못한 CJ는 진에어전 승리로 전환점을 만들 필요가 있다.

양 팀은 2015시즌 승패를 주고받아 치열한 상대전적을 쌓아왔다. 스프링 1라운드에서 진에어가 먼저 승리했고, CJ가 2라운드에서 복수에 성공했다. 서머 2라운드 때는 다시 진에어가 승리했다. 

CJ가 설욕할지 아니면 진에어가 격차를 벌려 나갈지 결과가 주목되는 가운데, 두 팀의 2015시즌 대결은 3번 모두 2:0의 세트 스코어가 나왔다는 점도 흥미롭다. 이번 경기에서도 1세트 승자가 결국 7승을 달성하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서머 2R 3회차
◆ 1경기 아나키 vs 롱주 IM
◆ 2경기 CJ vs 진에어
*3전 2선승제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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