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운동하기 귀찮아 어깨 뽕, 비보다 어깨 넓어져"(해투3)

광희가 어깨 뽕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제국의아이들 광희는 7월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모든 방송을 할 때 어깨 뽕을 한다"고 운을 뗐다.

MC 유재석은 "광희가 방송 전 어깨 패드를 살짝 빼더라"고 말했고 박준규는 "광희는 모든 옷에 어깨 뽕을 넣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광희는 "운동을 하기 귀찮아하는데 뽕이 한 방이더라. 너무 편하더라. 방송을 하는데 비 선배님보다 내 어깨가 훨씬 넓더라. 내가 키도 훨씬 작은데"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잘못 보면 어깨가 돌아가 있다"고 놀렸고 광희는 "옛날 선배님들이 머리에 뽕을 넣듯이 나도 어깨에 뽕을 넣는다"고 밝혔다.

또 광희는 이연복 셰프가 자장면을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다 "셰프님 자장면에 옥수수 들어가냐"고 엉뚱한 질문을 했다. 이연복은 "옥수수가 왜 들어가냐"고 되물었고 광희는 "자장면 먹다 라미네이트가 떨어진 적이 있다. 그때 옥수수가 너무 많았다. 옥수수 넣지 말아라"고 부탁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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