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님과 함께2' 장서희♥윤건 스킨십 물꼬 튼 광란 집들이

용미란 입력 2015. 7. 3. 06:43 수정 2015. 7. 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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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님과 함께2' 연애세포 제로 장서희, 집들이 트레이닝으로 달라질 수 있을까?!

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장서희와 윤건은 박준금, 안선영, 이채영, 레이디 제인을 초대해 집들이를 열었다.

이날 손님들은 연애에 서툴기 만한 장서희를 위해 속성 스킨십 강좌에 나섰다.

먼저 레이디 제인은 자신의 애교비법을 장서희에게 전수했다. 그녀는 "(애교를 위해서는) 일단 아기가 되어야 한다. 자신을 다섯 살 아기라고 생각하라"고 입을 뗐다.

레이디 제인은 이채영을 붙들고 앉아 몇 가지 상황에 대한 시범까지 선보였다. 예컨대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에게는 "왔쪄?"라며 달려들어 안겼고, 피곤해 하는 남편에게는 어깨에 기대며 "흐으응"이란 콧소리를 냈다.

손님들이 곧바로 장서희에게 레이디 제인을 따라해 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건은 곡 작업하다 피곤해서 거실로 나온 상황을 연출했다. 이에 장서희는 "자기야, 왔어?"라며 윤건을 크게 끌어안았다. 레이디 제인은 "긴 말이 필요 없다. 말조차 하지 말고 달려들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때 안선영은 "사실 연하 남편한테는 (레이디 제인처럼) 혀 짧은 소리는 안 통한다. 이미 혀 짧은 애들한테 지친 상태"라고 말을 이었다. 그녀는 남편의 허벅지를 잡고 자리에서 일어나기, 귓속말을 가장해 귀에 바람 불기, 자신 있는 부위를 은근히 어필하기 등 원숙한 스킨십 비법을 선보였다.

앞서 안선영은 장승처럼 침대에 누워 어색해하는 장서희와 윤건에게, 커플 베개 사용법을 손수 알려줬다. 서로에게 멀찍이 떨어있는 둘을 보고는 "수학여행 왔냐"며 서로 끌어 안는 자세를 잡아줬다.

앞서 안선영은 장승처럼 침대에 누워 어색해하는 장서희와 윤건에게, 커플 베개 사용법을 손수 알려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한 방은 박준금에게서 나왔다. 박준금은 윤건의 술자리 흑기사 소원으로, 장서희가 윤건에게 3단 키스를 하라고 제안했다. 장서희는 이마와 코에 뽀뽀를 하고, 입술에 할 차례가 되자 잠시 머뭇거렸다. 이때 윤건은 장서희의 머리를 잡고 과감하게 입맞춤을 리드했다.

인터뷰에서 윤건은 "3단 키스할 때 살짝 머뭇거리더라. 고민하는 걸 봤다. 그래서 내가 먼저 했다. 뿌듯했다"며 콧노래를 불렀다.

또 박준금은 댄스파티를 벌이는 와중에 윤건과 장서희의 얼굴에 생크림을 묻혔다. 안선영과 이채영, 레이디 제인 등은 장서희에게 "생크림 닦아줘라", "손으로 닦아주면 안 된다. 입으로 닦아줘야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서희가 부끄러워하며 어쩔 줄 모르자, 윤건은 그녀의 손에 묻은 생크림을 입으로 닦아 큰 환호를 받았다. 안선영이 "형부 상남자다"라고 말하자, 윤건은 "술이 들어가야 된다. 정말 재밌다"고 화답했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님과 함께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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