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악플러 관련 심경 토로 "고소, 이게 답일까요"
김동규 2015. 7. 3. 06:01
조민아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플러에 관련해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조민아는 2일 자신의 블로그에 ‘악플러 고소 이게 답일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조민아는 “아침에 운동 다녀왔는데 엄마가 인터넷 검색을 하셨나봐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희 가족은 이런 악플러들 때문에 매일 실시간으로 제 이름을 검색하고 늘 가슴 아파합니다. 제가 그 글들을 보기 전에 못 보게 하려고 무던히 애쓰느라 가슴에 피멍이 들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민아는 “사기를 쳤다고요? 제가요? 누가 누구에게 무슨 사기를 쳤나요. 글쓴이는 직접 와서 말해보세요”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조민아는 “이렇게 정신 못 차리고 막 말하는 사람들. 어떻게 처분해야 될까요? 수많은 채증 자료들을 가슴에 묻고 용서한 사람한테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 제가 어디까지 참아야 될까요?”라고 묻기도 했다.
이어 “고소를 해서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게 맞는 건가요?”며 “더 이상 이런 사람들을 참고 이해하고 용서해주는 게 의미가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민아는 운영하는 베이커리의 제품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평가를 받으며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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