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홈런' 도전, 추신수 중심으로 '한 칸' 이동

스포츠팀 입력 2015. 7. 3. 04:34 수정 2015. 7. 3.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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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4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하는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전날 7번이었던 타순이 한 칸 앞으로 당겨졌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전날(2일)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개인 통산 2번째 기록. 처음 기록은 2013년 4월 신시내티 레즈에서 뛸 당시에 세웠다. 최근 타격감을 끌어올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33로 약간 끌어올렸다.

텍사스는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미치 모어랜드(1루수)-프린스 필더(지명타자)-조시 해밀턴(좌익수)-추신수(우익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레오니스 마틴(중견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요바니 가야르도다. 가야르도는 올 시즌 7승 6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했다.

한편 볼티모어는 선발 투수로 케빈 가우스먼을 예고했다.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다. 지난 5월 9일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는 계투로 마운드에 올랐다. 시즌 성적은 1승 평균자책점 4.24다. 추신수는 이날 가우스먼과 첫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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