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휴식' 취한 강정호, DET전 '5번-3루수' 복귀

스포츠팀 입력 2015. 7. 3. 00:13 수정 2015. 7. 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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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전날 휴식을 취했던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다시 중심 타선에 복귀했다.

강정호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지난 1일 디트로이트와 이번 시리즈 1차전에서 6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한 뒤 하루를 쉬었다.

피츠버그는 이날 조시 해리슨(좌익수)-조디 머서(유격수)-앤드류 맥커친(지명타자)-스탈링 마르테(중견수)-강정호(3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닐 워커(2루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션 로드리게스(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다. 리리아노는 올 시즌 4승 6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선발 투수로 카일 라이언을 예고했다. 라이언은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 선발로는 3차례 등판했다. 라이언은 강정호를 비롯한 피츠버그 타선과 처음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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