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서인, 네네치킨 불매운동 질타 "밥줄 끊지마"

2015. 7. 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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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네네치킨 불매운동

이준석과 웹툰 작가 윤서인이 네네치킨 불매운동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네네치킨 직원은 1일 오후 네네치킨 페이스북 계정에 노 전 대통령이 커다란 닭다리를 안고 있는 사진과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네네치킨 사과. 사진=네네치킨 페이스북]

이에 네네치킨 측은 사과문과 함께 현철호 대표이사와 관계자 3명이 노무현 재단 사무실에 찾아가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 이번일과 관련해 고위 임직원 4명을 3일자로 직위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누리꾼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많은 누리꾼이 ‘일베에서 쓰이는 사진’이라는 반응과 불매 운동 움직임을 벌였다.

이에 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매 운동은 하지 말자”라며 “네네치킨이 비난받을 소지가 있는 사고를 냈다. 네네치킨 본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사과를 받되 엄한 동네 사장들 잡지는 말길”이라고 의견을 표명했다.

윤서인 작가도 SNS 통해 “신성불가침한 성역(고 노무현 대통령)을 건드린 죄값으로 한 치킨 프렌차이즈(네네치킨)를 다 문닫게 해야된다고 나섰구나. 영문도 모르는 가맹점 사장님들 연좌제로 줄줄이 밥줄 다 끊길 판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네네치킨 불매운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네네치킨 불매운동, 잘못한 사람을 직위해제 해야지 엉뚱한 사람이 짤리니까 그렇지” “네네치킨 불매운동, 밥줄 끊긴다는 말도 잘못된 건 아니다” “네네치킨 불매운동, 제대로 된 처벌을 하라고 그럼 된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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