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광주U대회 개막.. "성화 점화 주인공은?"

입력 2015. 7. 2. 23:02 수정 2015. 7. 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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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니버시아드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자에 대해선 철통보안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미리보는 개막식, 강병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막식의 테마는 '빛'입니다.

원시시대 이래 시대를 바꿔 온 '빛'의 역동성을 되새기는 서사시.

'젊음은 미래의 빛이다'라는 주제로 개막식 공연이 시작됩니다.

선수단은 아프가니스탄을 시작으로 알파벳 순으로 입장합니다.

개최지인 우리나라는 기수인 농구 대표 이승현을 앞세워 대미를 장식합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성화 점화.

그런데 '축제의 빛'을 전해줄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는 여전히 물음표입니다.

당초 광주의 양학선 또는, 전남 화순의 이용대 등 지역 출신 스포츠 스타들이 유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배우 이영애 씨가 깜짝 등장한 전례도 있고,

광주가 인권과 민주화를 상징하는 도시라는 점에서 뜻밖의 인물일 수도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박명성 / 광주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총감독]"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지 않습니까? 깜짝 놀랄만한 사람이 나왔을 때 축제에 관심을 갖게 하는 방법이…"

최종 성화주자가 마지막 순간까지 베일에 싸여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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