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윤계상 "god에서 랩과 보컬 맡았다" 민망 웃음

2015. 7. 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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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윤계상이 god에서 랩과 보컬을 담당했다며 민망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2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영화 '소수의견'에 출연한 윤계상이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god가 이른바 흔히 이야기하는 완전체로 재결합됐다. 흔히 그룹에서 각자 '저는 무엇을 맡은 누구입니다'라고 하지 않나"라며 god에서 어떤 파트를 맡았냐고 물었다.

윤계상은 "god에서 랩과 보컬을 맡았었는데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며 웃었다. 이어 "지금은 그냥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손석희 앵커는 "왜 그런 질문을 했냐면"이라고 말문을 연 뒤 "편견일 수도 있고 가지면 안 되는 것이지만 일상적으로 이야기하기에 랩과 보컬을 했던 가수가 이야기하기에는 연기를 향한 본인의 진지한 고민이 굉장히 많이 묻어나는 것 같다. 좋은 의미에서 말한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윤계상은 "어떤 배우나 자기 연기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영화 '소수의견'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법정드라마다.

윤계상이 국선 변호사 윤진원 역을 맡아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강한 울림을 전했다는 평을 받았다.

[윤계상. 사진 = JTBC 방송 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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