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등판' 지바롯데 이대은, 라쿠텐전 ⅔이닝 무실점

2015. 7. 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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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지바롯데 이대은이 구원 등판했다.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대은은 2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 경기서 선발투수 천관위(5.2이닝 1실점)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6회 2사에 마운드를 밟았다. 올 시즌 8번째 구원등판. 0.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대은은 팀이 3-1로 앞선 6회초 2사 1,2루 위기서 마운드에 올랐다. 가비 산체스에게 볼카운트 풀카운트서 6구째에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이대은은 선두 고토 마쓰타카에게 볼카운트 볼카운트 1B서 2구째에 중전안타를 맞았다. 후속 미요시 다쿠미에겐 볼카운트 2B서 희생번트를 내줬다. 타구를 잡은 이대은은 1루수에게 송구, 타자주자 미요시를 1루에서 아웃 처리했다.

이대은은 1사 2루, 고사이 유스케 타석에서 후지오카 다카히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카히로가 후속타를 내주지 않으면서 이대은에게 자책점이 주어지지 않았다.

지바롯데는 라쿠텐에 3-2로 이겼다. 36승35패로 퍼시픽리그 4위를 지켰다. 라쿠텐은 33승37패2무로 퍼시픽리그 5위를 유지했다.

[이대은. 사진 = 지바롯데 페이스북]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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