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IS] '터미네이터5' 아놀드·에밀리아 "한국 팬들 열정 최고"

김연지 입력 2015. 7. 2. 20:06 수정 2015. 7. 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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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주역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한국 팬들의 뜨거운 열기에 행복해했다.

2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를 보기 위해 2000여명(롯데엔터테인먼트 추산)의 팬들이 1시간 전부터 운집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70m 길이의 레드카펫에 등장했을 땐 비명같은 함성이 쏟아졌다. 54%의 높은 영화 예매율의 힘과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아놀드 슈왈제네거과 에밀리아 클라크는 팬들에게 일일이 눈인사를 해주고, 악수와 사인, 사진 등 모든 요청에도 반갑게 응해줬다. 팬들과 카메라를 같이 찍으며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발목 부상 때문에 다리가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팬 서비스를 해주기 위해 목발을 짚지 않았다. 다리를 절뚝 거리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유지했다. 아놀드 슈월제네거가 직접 휴대폰을 꺼내 뜨거운 열기를 촬영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감사하다. 좋은 에너지와 열정을 가지고 이 자리에 함께해준 팬 분들 감사하다. 한국 팬들은 최고의 팬이다. 열정에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나라이고, 서울도 정말 아름답다. 한국 사람들도 최고다. 올 때 마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도 "어메이징하다. 영화 재밌게 봐달라"며 "어딜 가든지 이렇게 열광적인 반응을 받는다면 행복할 것 같다. 매우 인상깊다"며 웃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이다. 극 중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는 터미네이터의 진면목을 과시한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강렬한 여전사로 등장해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함께 스카이넷으로 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맞서싸운다. 7월 2일 개봉.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사진=정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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