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완료' 광주U대회..축제 열기 고조

오인수 입력 2015. 7. 2. 19:01 수정 2015. 7. 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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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네트워크]

[앵커]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세계 선수단이 속속 광주에 입성하고 대장정을 마친 성화도 광주에 도착하면서 개막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장아름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광장에 각국 국기가 펄럭입니다.

'작은 지구촌'에 모인 선수들은 세계무대 도전과 새로운 문화 경험 등에 대한 기대로 한껏 설렌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 선수단도 대부분 선수촌에 도착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양학선 / 기계체조 선수> "햄스트링 부상은 많은 좋아진 상태고요. 이번에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금메달에 초점을 맞춰서 꼭 금메달을 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회를 밝혀줄 성화도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제주를 시작으로 빛 광(光)자 모양으로 전국 3천700km를 돈 성화는 개회식 마지막 순서에서 성화대에 점화되며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릴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종합 메달 순위 3위 이상을 목표로, 21개 전 종목에 382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유병진 / 대한민국 선수단장> "최소한 3위 이상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카잔 대회에서는 일본에 뒤져 4위를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그 전 대회 3위를 반드시 되찾을 각오입니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전야제 등 축하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광주에서는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3일 저녁 7시부터는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젊음이 미래의 빛이다(U are Shining)'라는 주제로 개회식이 열리며 12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립니다.

연합뉴스 장아름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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