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피안타율 0.368 김광현, kt 극복해야 연패 없다

뉴스엔 2015. 7. 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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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철근 기자]

김광현이 시즌 9승 달성에 도전한다.

SK 와이번스 김광현은 7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11차전에 선발 등판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광현은 6월 26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되면서 4월 1일 KIA전 이후 이어오던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중단됐다.

SK는 1일 경기 도중 선발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가 타구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SK에서 밴와트의 존재감은 컸다. 지난 2014시즌에 대체 외국인 투수로 SK에 합류한 밴와트는 11경기에 등판해 9승 1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했다. SK 팬들은 밴와트를 '승리 요정'으로 부를 정도로 실력을 인정했다. 밴와트는 등판할 때마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밴와트는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12경기 선발 등판에 그쳤지만 5월 19일 한화와 경기에 복귀한 이후 4승 1패를 기록했다. 밴와트는 에이스로서 충분한 역할을 해냈다. 밴와트는 1일 kt전에서 다시 한 번 큰 부상을 당해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SK에 남은 승리 요정은 에이스 김광현뿐이다. 김광현이 등판하는 경기에서 SK는 올 시즌 높은 승률을 달성했다. 김광현 역시 첫 경기 패배 이후로 패전 없이 8승을 거뒀다. 김광현의 무패 행진은 6월 26일 한화와 경기에서 끝이 났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2일 kt전에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에게 kt전은 위기이자 기회다. 김광현은 2014년 8월 14일과 20일 경기에서 2연패를 당한 후에 단 한 번도 두 경기 연속으로 패전을 기록하지 않았다. 김광현이 2일 경기에서 kt 상대로 패전 투수가 되면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진다. SK 역시 3연패를 당해 5할 승률에서 -2가 된다.

김광현은 kt를 상대로 두 차례 선발 등판했다. 4월 7일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하지만 김광현이 만났던 당시의 kt는 전력이 안정적이지 못했다. kt는 시즌을 치르면서 적극적인 트레이드로 선수들을 영입했고 앤디 마르테와 댄 블랙으로 이어지는 강한 중심 타선을 구축했다.

6월 2일 상대한 kt는 전혀 다른 팀으로 성장해있었다. 김광현은 2일 경기에서 kt 타자들을 상대로 4⅔이닝 동안 9피안타 4볼넷 6탈삼진 6실점으로 고전했다. SK는 kt 투수들의 부진으로 20-6으로 대승을 거뒀지만 김광현은 집중타를 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김광현이 2일 맞대결했던 kt에는 4번 타자 블랙과 타율 0.429의 오정복이 없었다. 마르테는 대타로 한 타석만 들어섰다.

올 시즌 김광현의 kt전 성적은 1승 평균자책점 6.75 피안타율 0.368이다. 김광현이 이번 시즌에 두 경기 이상 맞붙은 6개 팀 중에 kt 상대로 피안타율이 가장 높았다.

김광현은 2일 경기에서 변화된 kt와 맞대결한다. 김광현은 kt전에서 개인과 팀의 연패를 막아내기 위해 호투해야 한다. 승리 요정 밴와트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13경기 동안 이어온 무패 행진도 끊기면서 남겨진 에이스 김광현의 책임감과 부담감은 증가했다. 김광현이 2일 열리는 kt와 경기를 극복해낸다면 분위기 반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사진=오른쪽 김광현)

유철근 yck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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