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뉴스]'한강녹조' 직접 보니..

채용민 PD 입력 2015. 7. 2. 17:02 수정 2015. 7. 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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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가뭄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녹조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서울 한강공원 망원지구앞 한강물이 짙은 녹색으로 변해 있다. /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2일 찾은 서울 한강공원 망원지구앞은 한강물은 짙은 녹색으로 변해 있었다. 한강 하류인 이곳은 15년 만에 ‘조류경보’가 내려졌다. 지난 2002년 경보 제도가 만들어진 이후 처음이다.

산책하던 한 시민은 “근처가 집이라 가끔 바람쏘이러 찾는 곳”이라며 “이런 녹조는 처음 본다. 이 시기면 보통 망원야외수영장도 개장하는데 메르스 확산과 더불어 녹조때문인지 올해는 아직 문도 안열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잠실수중보 하류구간인 양화대교∼행주대교에 조류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는 3일 한강에서 검출된 남조류에 대한 독성 검사 결과를 발표한다.

<채용민 PD ymc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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