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98마일' 쿠바 출신 알바레스 계약 임박" 美보도

2015. 7. 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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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또 한 명의 쿠바출신 유망주 영입을 목전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YAHOOSPORTS의 제프 파산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간)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저스가 3일까지 쿠바 출신 우완 투수 야디에르 알바레스와 1,600만 달러 계약을 매듭지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알바레스는 18세로 쿠바에서 프로 경력이 없어 인터내셔널 드래프트 사이닝 보너스 풀을 적용받는 선수다. 이 때문에 다저스는 알바레스에 지불하는 1,600만 달러 외에 똑 같은 금액을 페널티로 지급해야 해 총 3,200만 달러를 쓰는 셈이다.

이미 지난 2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약 70여 명에 이르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관계자들 앞에서 공개훈련을 가졌던 알바레스는 98마일에 이르는 빠른 볼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갖고 있다.

그 동안 알바레스는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시도했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새로운 인터내셔널 드래프트가 적용되는 3일부터 계약이 가능하다고 각 구단에 회신한 바 있다.

다저스는 지난 5월에도 내야수 헥터 올리베라, 투수 파블로 페르난데스 등 2명의 쿠바출신 선수와 계약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는 야시엘 푸이그, 알렉스 게레로가 뛰고 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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