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우즈, '외도상대'는 더프너 전처?..美 매체 보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제이슨 더프너(미국)의 전처와 사귄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타블로이드판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2일(이하 한국시간) "우즈가 린지 본과 헤어진 것은 우즈가 더프너의 전처인 아만다 보이드와 사귀는 것을 들켰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 5월 스키 스타 본과의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 당시 우즈는 "서로 바쁜 일정 때문에 결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영국 '데일리 메일'은 "우즈의 외도 때문에 헤어진 것"이라고 폭로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당시 직접적으로 거론되지 않았던 우즈의 외도상대를 더프너의 전처 보이드라고 밝혔다.
더프너는 지난 2013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PGA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는 골퍼다.
지난 5월 데일리 메일이 보도한 우즈의 외도 시기는 2월이었다. 공교롭게도 더프너와 보이드는 3월에 합의 이혼했고, 5월에는 우즈와 본이 결별했다.
하지만 우즈는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전면 반박했다. 우즈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는 폭스뉴스, 골프 채널 등에 이메일을 보내 "전혀 터무니없고 완전히 틀린 기사"라며 "조금의 사실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우즈는 오는 3일 개막하는 PGA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 출전해 2주 뒤 열리는 '디 오픈' 전초전을 치를 예정이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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