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진짜 수영복을" 컴백 걸스데이 19금 의상 논란

권남영 기자 2015. 7. 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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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멤버 소진 유라 민아 혜리)의 신곡 콘셉트를 놓고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에 걸스데이 정규 2집 ‘러브’ 타이틀곡 ‘링마벨’ 뮤직비디오 패션 콘셉트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걸스데이 멤버들이 각각 다른 흑백 무늬의 수영복을 입고 있는 사진이다.

노출이 대세인 가요계에 걸그룹 하의실종 패션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진짜 수영복을 무대의상으로 선정한 건 이례적이다. 맨 다리가 훤히 노출된 것은 물론 몸매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성 상품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보인다.

일부 네티즌들을 “하다하다 이제 수영복까지” “이건 좀 심하지 않나” “좀 더하면 비키니도 입고 나올 태세다”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반면 팬들은 “너무 예쁘다” “뮤직비디오가 이 정도인데 무대는 더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영복 패션은 시원한 여름을 표현하기 위한 뮤직비디오 콘셉트 의상”이라며 “링마벨의 신나고 경쾌한 느낌을 극대화 시킨다”고 설명했다.

걸스데이는 오는 7일 0시 정규 2집 음원과 ‘링마벨’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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