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이만 셤퍼트, 클리블랜드와 4년 계약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이만 셤퍼트(가드,196cm, 99.8kg)를 남겼다.
『Yahoo Sports』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셤퍼트와 계약기간 4년에 4,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셤퍼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셤퍼트를 남기는데 힘을 쏟았다.
셤퍼트는 지난 시즌 62경기에 나서 경기당 24.9분을 뛰며 8점(.410 .342 .672) 3.6리바운드 2.2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셤퍼트는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시즌 중반에 J.R. 스미스와 함께 뉴욕 닉스에서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됐다.
[셤퍼트 트레이드]
http://www.basketkorea.com/2015/01/115249.htm
셤퍼트의 합류로 클리블랜드는 백코트의 힘을 더했다. 셤퍼트와 스미스가 합류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션 메리언이 가드로 나서는 등 백코트 전력의 한계를 드러내야 했다. 하지만 셤퍼트가 들어오면서 클리블랜드의 가드진은 입체감을 더했다. 셤퍼트는 플레이오프에서 20경기에서 평균 34.8분을 뛰며 9.1점(.360 .355 .750) 4.9리바운드 1.2어시스트 1.3스틸을 올렸다.
한편 클리블랜드에는 셤퍼트와 스미스를 위시로 케빈 러브와 르브론 제임스 그리고 트리스탄 탐슨과 메튜 델라베도바와의 계약이 끝났다. 이제 셤퍼트와 러브를 앉힌 만큼 나머지 선수들과 어떤 계약을 맺을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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