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vs 하정우 vs 황정민 빅3 격돌 누가 이길까

뉴스엔 2015. 7.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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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이병헌 하정우 황정민. 이름만 들어도 존재감이 남다른 충무로 빅3 남배우들이 올 여름 스크린을 통해 맞붙는다.

'협녀'(감독 박흥식/제작 티피에스컴퍼니) 이병헌, '암살' (감독 최동훈/제작 케이퍼필름) 하정우, '베테랑'(감독 류승완/제작 외강내유) 황정민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들의 컴백 소식에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 '광해, 왕이 된 남자'등을 통해 충무로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지.아이.조' 시리즈, '레드: 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로 가장 성공적인 할리우드 진출 배우로 평가 받고 있는 이병헌은 매혹적인 악인이 되어 돌아온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대작으로 이병헌은 천출의 신분에도 탁월한 검술과 빼어난 지략으로 최고권력자의 자리에 오른 유백으로 변신한다.

유백은 왕도 쥐락펴락할 만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 동시에 내면엔 아무도 모를 깊은 비밀을 숨기고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배우 이병헌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는 설명.

이병헌은 "감독님이 우리 영화는 배우들의 감정 하나하나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 액션을 하는데도 그 감정이 나타나길 원해서 대부분의 액션을 직접 해야 했다. 육체적으로도 고생했지만, 감정적인 소모도 다른 영화보다 심했던 것 같다"며 온 에너지를 쏟아 유백 역에 몰입했음을 전했다.

또 "이렇게 와이어를 많이 사용한 촬영은 처음"이라고 밝힐 정도도 고난도 와이어 액션과 빗속 격투 등 다양한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해냈고, 나중엔 오히려 즐기게 되었다며 프로다운 모습으로 주위를 감탄케 했다.

'추격자',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더 테러 라이브' 등 극과 극을 오가는 장르를 소화해내는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 하정우는 '암살'에서 상하이의 무법자 하와이 피스톨을 연기했다.

'암살' 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 하와이 피스톨은 돈만 주면 국적 불문, 성별 불문, 나이 불문. 누구든지 처리해주는 상하이의 청부살인업자로, 친일파 암살작전의 정보를 입수한 누군가로부터 거액의 의뢰를 받고 경성으로 건너가 암살단 안옥윤, 속사포, 황덕삼의 뒤를 쫓는다.

하정우의 냉철한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눈빛은 물론 유쾌한 면모를 지닌 다채로운 매력은 또 한번 스크린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시장'을 통해 1,000만 배우로 등극한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은 '베테랑'에서 한 번 꽂힌 것은 끝을 보고야 마는 형사 서도철 역으로 돌아온다.

'베테랑'은 겁 없고, 못 잡는 놈 없고, 봐 주는 법 없는 베테랑 광역수사대가 누구도 건드린 역사가 없는 안하무인 재벌 3세와 펼치는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로 시원한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황정민은 거칠고 투박한 모습 속에 진한 인간미와 유머를 지닌 캐릭터를 보여주며 경쾌한 웃음과 액션, 강렬한 에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사진= 영화 스틸컷)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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