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테니스- 윌리엄스·샤라포바, 32강 진출

입력 2015. 7. 2. 08:15 수정 2015. 7. 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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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와 마리야 샤라포바(4위·러시아)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675만 파운드) 여자단식 3회전에 안착했다.

2012년에 이어 3년 만에 이 대회 패권 탈환을 노리는 윌리엄스는 1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 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단식 2회전에서 티메아 바보스(93위·헝가리)를 2-0(6-4 6-1)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US오픈부터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등 메이저 대회 3개를 차례로 휩쓴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마저 제패하면 메이저 대회 4개를 연달아 석권하게 된다.

그는 2002년 프랑스오픈부터 2003년 호주오픈까지 메이저 대회 4연승을 한 차례 달성한 바 있다.

윌리엄스의 다음 상대는 헤더 왓슨(59위·영국)이다. 왓슨은 다니엘라 한투호바(72위·슬로바키아)를 2-0(6-4 6-2)으로 꺾었다.

세리나의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16위·미국)도 32강에 합류했다.

비너스는 율리아 푸틴체바(95위·카자흐스탄)를 역시 2-0(7-6<5> 6-4)으로 꺾고 알렉산드라 크루니치(82위·세르비아)와 3회전을 치른다.

비너스-세리나 자매가 3회전을 나란히 승리하면 16강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2004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샤라포바도 라이첼 호겐캄프(123위·네덜란드)를 2-0(6-3 6-1)으로 따돌리고 3회전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31위·루마니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남자단식에서는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가 3회전에서 빅토르 에스트렐라 부르고스(48위·도미니카공화국)를 3-0(6-3 6-4 7-5)으로 제압했다.

바브링카는 페르난도 베르다스코(43위·스페인)와 3회전을 치른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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