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속 작은 LPGA? 중국서 명품샷 전쟁

뉴스엔 2015. 7. 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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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 루키들이 대거 출전한다. 펑샨샨까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명품 샷 전쟁이 예고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5시즌 14번째 대회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오는 7월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5일까지 사흘간 중국 웨이하이 웨이하이포인트 호텔 & 골프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6,14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루키 김효주(19 롯데), 장하나(23 BC카드), 백규정(19 CJ오쇼핑)이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효주는 지난 2014년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한 라운드 최소타(61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 골프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비회원 신분이었던 김효주는 우승과 함께 LPGA 투어 풀시드권을 받았고 2015시즌 LPGA 투어에 진출했다.

지난 2014년 LPGA 투어를 비롯해 7승을 거두며 뜨거운 샷 감을 선보였던 김효주는 올 시즌에도 그대로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LPGA 투어 'JTBC 파운더스 컵'에서 이미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12개 대회에서 톱10 7번을 달성하며 꾸준함을 과시하고 있다. 25위 밖을 벗어난 적도 없다.

김효주는 상금 랭킹에서도 9위(약 63만 달러, 한화 약 )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선수들이 가장 탐을 낸다는 최저 타수 부문에서도 69.723타로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인왕 랭킹에선 김세영에 이어 2위(794포인트).

김효주는 올해 한국 대회에도 두 차례 출전했다.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선 컨디션 난조로 기권했지만 '기아자동체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선 9위로 선전했다. 한 주간 휴식을 취한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LPGA 투어 개막전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호기롭게 루키 시즌을 시작한 장하나는 최근 샷 난조로 인해 다소 침체된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한국에 들어와 샷을 보완했고 지난 6월28일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장하나 역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 샷 감도 한층 끌어올렸다. 자신감이 무기인 장하나가 이 자신감을 어떻게 활용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백규정은 상대적으로 페이스가 느리다. 올 시즌 꾸준히 대회에 참가했지만 아직 결실은 맺지 못 하고 있다. 그린에서 평균 퍼트 수는 1.79개(29위), 평균 퍼팅 수는 29.34타(16위)로 상위권이지만 드라이버 정확성(68.70%, 109위), 그린 적중률(65.49%, 99위) 등 샷이 흔들리는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다행인 것은 상금 랭킹 52위(약 14만2,000 달러)로 풀 시드를 유지할 수 있는 성적이라는 점이다.

백규정은 올해 한국 대회에 첫 출전한다. 백규정 역시 장하나처럼 한국 대회에서 자신감을 찾는 것이 급선무로 보인다.

또 중국 대표로는 세계 랭킹 5위이자 LPGA 통산 4승의 기록을 갖고 있는 펑샨샨(25)이 있다. 김효주, 장하나, 펑샨샨은 1,2라운드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LPGA 신진 세력과 경력자의 한판 대결이 중국에서 열린다.(사진=왼쪽부터 김효주, 장하나, 백규정, 펑샨샨)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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