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일 볼티모어전 7번 우익수..첸웨인 상대

김재호 2015. 7. 2.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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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디트로이트)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가 이번에는 하위타선으로 출전한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텍사스는 이날 핸서 알베르토(2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프린스 필더(지명타자)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미치 모어랜드(1루수) 라이언 루아(좌익수) 추신수(우익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레오니스 마틴(중견수)의 라인업으로 나온다. 선발 투수는 우완 닉 마르티네스.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가 좌투수 첸웨인을 상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추신수는 앞선 두 경기에서 9타수 4안타 2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하위타선으로 내려간 것은 이날 상대 선발이 좌완 첸웨인이기 때문. 텍사스 타선은 이번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237 OPS 0.684를 기록하고 있다. 타율은 리그 13위, OPS는 12위 수준이다.

텍사스는 이날 루그네드 오도어, 조시 해밀턴을 제외하고 우타자인 알베르토와 앤드루스에게 테이블 세터를 맡겼으며, 추신수, 모어랜드, 마틴을 모두 하위타선으로 내렸다.

추신수도 이번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146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좌투수를 상대로 달라진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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