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박형식 "'상류사회' 키스신, 오래하고 많이 했다"

2015. 7. 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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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유지훈 기자] '상류사회' 임지연과 박형식이 숨겨졌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드라마 '상류사회' 촬영현장이 전파를 탔다.

임지연은 "형식의 연기력에 내가 묻어가고 있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박형식은 "나에 대한 사랑이 장난이냐 진심이냐"는 임지연의 질문에 "나는 진심이다.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을 드라마와 연결시키진 말아 달라.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한 발 뺐다.

박형식은 임지연의 첫 만남에 대해 "나는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정글에서 봤던 사람이 아니다"며 '정글의 법칙'에 나왔던 임지연을 상기시켰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자 박형식은 "주사 부리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 둘 다 그 장면을 신경 썼다"고 전했다. 키스신에 대해서는 "오래하고 많이 했던 기억밖에 안 난다"며 웃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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