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두산 벤치클리어링 우규민과 오재원의 일촉즉발 충돌
온라인이슈팀 입력 2015. 7. 2. 00:02 수정 2015. 7. 2. 00:02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LG 투수 우규민과 두산 타자 오재원의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LG 선발투수 우규민과 두산 타자 오재원의 말다툼이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졌다.
우규민 오재원의 벤치클리어링은 3회말 투아웃에서 벌어졌다. 3-3 동점 상황에서 우규민은 오재원에게 위협적인 몸쪽 공을 던졌다. 심판은 우규민의 공을 볼넷으로 선언했다.
오재원은 우규민을 향해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고개를 숙여 간신히 피한 오재원은 자리에 서서 우규민을 노려봤다.
이어 오재원은 볼넷으로 인해 1루로 도착하는 과정에서 다시 우규민을 향해 말을 하며 다가갔다. 이에 우규민도 오재원을 향해 걸어가 맞대응을 하면서 양 팀 간의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됐다.
곧바로 LG 포수 최경철이 달려와 오재원을 밀치는 등 약간의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 다행히 두산과 LG의 벤치클리어링은 길지 않았다. 양 팀 선수들의 대치는 몇 분간 지속된 뒤 종료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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