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스완지, '포르투갈 FW' 에데르와 3년 계약..등번호 17번

정지훈 입력 2015. 7. 2. 00:01 수정 2015. 7. 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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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올 여름 이적 시장의 조용한 강자 스완지 시티가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에데르를 영입했다.

스완지 시티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완지 시티가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에데르를 브라가로부터 영입했다. 에데르는 3년 계약을 체결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적료는 비공개이고, 등번호는 17번이다"며 에데르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을 체결한 에데르는 "스완지와 계약을 해 매우 기쁘다. 스완지는 빅 클럽이고, 나는 이곳에서 축구 선수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포르투갈의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에데르는 지난 2012년부터 브라가의 주득점원으로 활약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사우샘프턴, 본머스 등의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스완지의 유니폼을 입었다.

스완지에게는 최상의 카드다. 지난 시즌 주포로 활약하던 윌프레드 보니가 빠진 상황에서 공격진 보강이 필요했고, 결과적으로 바페팀비 고미스와 함께 에데르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스완지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나의 간판 공격수 안드레 아예우를 비롯해 프랑크 타바누, 크리스토퍼 노드펠트, 에데르를 영입하며 알찬 보강을 진행 중이다.

사진=스완지 시티 공식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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