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리, 국민투표 강행.."반대해달라" 촉구(3보)
입력 2015. 7. 1. 23:53 수정 2015. 7. 1. 23:57
TV생중계 긴급연설.."협상 계속할 것..유로존 잔류 원한다"
TV생중계 긴급연설…"협상 계속할 것…유로존 잔류 원한다"
(아테네=연합뉴스) 김준억 특파원 =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1일(현지시간) TV로 생중계된 긴급 연설을 통해 국민투표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며 국민에게 반대표를 던져달라고 촉구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국민투표 발표 이후 채권단으로부터 더 나은 제안을 받았다며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투표 이후 즉각적으로 해법을 찾는 책임을 전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채권단은 국민투표에서 반대로 결정되면 유로존에서 탈퇴할 계획이 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거짓이라며 유로존에 남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치프라스 총리는 지난달 27일 새벽 채권단이 제안한 협상안을 거부하고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며 협상안에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전격 발표한 바 있다.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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