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삼성, IM 상대로 1-2라운드 모두 2:0(종합)

입력 2015. 7. 1. 21:26 수정 2015. 7. 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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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1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1회차에서 IM을 2:0으로 격파했다.
 
1세트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롱주 IM이 킬 스코어에서는 앞섰지만, 삼성에게 2스택 드래곤을 너무 쉽게 허용했다. 또한 롱주 IM은 탑과 바텀 1차 타워를, 삼성은 미드와 바텀 1차 타워를 파괴하면서 팽팽하게 맞섰다.
 
30분이 넘어가자 삼성이 크게 성장한 아지르와 코그모를 앞세우면서 롱주 IM을 압박했다. 이성진의 마오카이가 스플릿 푸쉬까지 펼치면서 미드와 바텀 2차 타워를 제거했다. 하지만 롱주 IM도 두 차례의 한타 승리를 바탕으로 바론 버프를 확보해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하지만 드래곤 스택 차이가 너무 컸다. 계속해서 주도권을 확보했던 삼성은 43분경 결정적인 한타에서 대승을 거둬 마침내 5스택 드래곤을 차지했다. 곧바로 바론까지 사냥한 삼성은 침착하게 미드와 탑 억제기를 제거해 넥서스 파괴에 성공했다.
 
이어진 2세트도 삼성이 승리했다. 삼성은 전라인 1차 타워를 먼저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한타 조합의 힘을 살리면서 분위기를 뒤집었다. 조금씩 상대를 추격하던 가운데, 27분경 미드 한타가 결정적이었다. 이민호의 이민호가 상대 뒤에서 궁극기를 적중시켰고, 여기에 헤카림과 아지르가 기막히게 호응하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주도권을 잡은 삼성은 운영에서도 침착했다. 상대에게 3스택 드래곤을 내줬지만, 그 사이 바론을 사냥하면서 강한 압박을 이어갔다. 순식간에 상대의 외곽 타워를 모두 파괴했고, 드래곤도 2스택으로 다 따라갔다. 결국 후반 한타를 모두 승리한 삼성이 탑과 미드 억제기에 이어 넥서스까지 파괴하고 승리를 확정했다.
 
▶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서머 2R 1회차
◆ 롱주 IM 0 vs 2 삼성
1세트 롱주 IM 패 vs 승 삼성
2세트 롱주 IM 패 vs 승 삼성
 
용산 | 김성표 기자 jugi0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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