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KOO의 6연승 질주, 삼성의 약진(종합)

2015. 7. 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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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첫 날, 연거푸 2:0 경기가 나왔다. KOO 타이거즈와 삼성 갤럭시는 1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1회차에 출전해 나란히 1승을 추가했다.
 
1경기에서는 KOO가 CJ를 꺾고 값진 승리를 차지했다. 롤드컵을 앞두고 벌어지는 마지막 2라운드 첫 경기기 때문에 KOO와 CJ 모두 승리가 절실했다. 두 팀이 치열한 순위 경쟁까지 펼치고 있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지만, 이블린을 선택한 ‘위즈덤’ 김태완의 활약으로 KOO가 2:0 완승을 거뒀다.
 
김태완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접전이 벌어진 1세트에서 완벽한 이니시에이팅으로 마지막 한타를 승리로 이끌어 MVP를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날카로운 갱킹을 성공시켜 경기를 ‘하드 캐리’했다.
 
이로써 KOO는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하면서 7승 3패 +7로 단숨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CJ는 뼈아픈 패배로 5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2경기에서는 삼성이 롱주 IM을 제압했다. 1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던 삼성은 이번에도 2:0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는 ‘5스택 드래곤’ 으로 승리했다. 한타에서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드래곤 스택을 쌓으면서 경기를 끝까지 유리하게 이끌었다. 역으로 2세트는 드래곤 스택의 열세를 한타로 뒤집었다. 경기 초반에는 드래곤과 타워 싸움에서 밀렸지만, 상대 니달리를 잡고 결정적인 한타를 승리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결국 후반 한타에서 모두 승리한 삼성이 한 번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으면서 롱주 IM을 격파했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3승(7패 -5)을 달성했다. 비록 순위 상승은 이루지 못했지만 하위권 탈출을 향한 약진에 성공했다.
 
▶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서머 2R 1회차
◆ CJ 0 vs 2 KOO
1세트 CJ 패 vs 승 KOO
2세트 CJ 패 vs 승 KOO
 
◆ 롱주 IM 0 vs 2 삼성
1세트 롱주 IM 패 vs 승 삼성
2세트 롱주 IM 패 vs 승 삼성
 
용산 | 김성표 기자 jugi0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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