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슈퍼카 천국' 대한민국
이재설 2015. 7. 1. 16:45
차 한대 가격이 1억원 이상인 '슈퍼카'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개인 사업자나 업무용 차량으로 많이 팔린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상당한 고가의 슈퍼카를 이용하는 게 쉽지는 않을 겁니다.
숨은 이유가 있을까요?
비밀은 경비 처리 속에 숨은 세제 혜택을 노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개인 사업자나 업무용 차량에 대해 차 값부터 유지비까지 무한대로 경비 처리를 해준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소득세, 법인세 등을 절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가 이 슈퍼카를 가족용 등 다른 목적으로 쓰면서, 세금을 덜 내거나 안내는 등의 편법 수단으로 악용한다는데요.
길거리에 보이는 슈퍼카가 마냥 부러워할 만한 물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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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설기자 (rec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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