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불펜 복원 반갑다. 프리아스는 허리통증"

2015. 7. 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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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그렇지 않아도 선발 투수 보강 여론이 높은 LA 다저스지만 8월 1일(이하 한국시간)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까지 이런 목소리는 더 커지게 됐다.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6-4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선발 투수였던 마이크 볼싱어가 식중독 증세로 4이닝만 마친 뒤 교체 된 데 이어 이날 선발로 등판했던 카를로스 프리아스는 경기 후 허리(LOWER BACK)통증 때문에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아스는 이날 5회까지 3실점하는 동안 98개를 던졌다.

그나마 이날은 불펜이 다시 안정을 찾고 호위 켄드릭, 야스마니 그란달 두 타자의 활약 덕에 연장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켄드릭은 홈런 포함 4안타와 동점타점, 결승 타점을 올렸고 그란달은 선제 2점 홈런, 연장10회 쐐기 2타점 2루타 등 4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동 매팅리 감독은 프리아스에 대해 "투구수가 30개 넘어가면서 허리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버텼다. 투구가 많았음에도 직구과 변화구를 섞어가면서 계속 버텼다. (그리고)아웃이 필요할 때 잡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을 때부터 좋지 않았던 것 같은데 오늘 경기에 영향을 미칠 만큼 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다시 통증이 온 것 같다"며 "우선 체크한 뒤 다음 등판 여부 등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SPORTSNET LA를 통해 방영된 매팅리 감독과 일문일답.

-불펜이 오늘은 잘 던졌다.▲아주 좋았다. 불펜은 선발과 달리 매일 등판해야 하는데 오늘 전체적으로 다시 제자리를 찾은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 후안 니카시오가 2이닝을 던지면서 팀에 큰 기회를 줬고 다음에 나온 투수들도 잘 막아줘서 우리가 점수를 뽑을 수 있었다.

-호위 켄드릭이 연장 10회에도 홈런을 쳤지만 7회 동점타를 날렸다.▲그것이 컸다. 이에 앞서 선두 타자로 나온 지미 롤린스가 9구째까지 버티면서 볼 넷으로 출루한 것도 좋았다. 베테랑 다웠다. 동점 후 이어진 1사 1,2루에서 등장한 저스틴 터너는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롤린스와 켄드릭의 역할이 컸다.-야스마니 그랜달의 타격도 좋았다.▲오늘 경기에서 큰 역할을 했다. 좋은 선구안과 스윙으로 유리한 피칭카운트를 만들어 낸다. 작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있을 때도 우리와 경기할 때 보면 좋은 타격을 갖고 있었다.

nangapa@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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