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 "장쑤, 韓 이장수-최용수 감독 영입에 정성"

2015. 7. 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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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최근 감독 사퇴를 맞은 중국 프로축구 장쑤가 한국인 감독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차이나닷컴 등 현지언론은 지난 30일 "장쑤의 가오훙보(49)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사령탑에서 내려오면서 신임 감독으로 한국의 이장수 감독(58), 최용수 감독(41) 등이 물망에 올라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현지 매체는 장쑤가 지난 해 FC서울 출신의 데얀과 에스쿠데로를 영입한 것을 감안할 때, 이장수와 최용수 감독 모두 FC 서울 사령탑 출신인 점이 이러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장쑤 구단은 현재 새 사령탑 영입 작업에 본격 돌입해있는 상태로 약 1~2주 내로 새 감독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 언론은 장쑤의 새로운 사령탑 후보로 한국의 두 감독 이외에도 로베르토 도나도니(51), 로베르토 디 마테오(45), 드라간 오쿠카(61) 등을 유력하게 거론됐다.

현지 매체는 "한국인 감독 중에선 중국내 경험이 풍부한 이장수 감독이 리그 적응력 면에서 단연 우선순위에 놓이는 상태지만 데얀과 에스쿠데로에 이어 FC 서울에서 최용수 감독이 구단에 영입될 가능성도 결코 그보다 낮지 않은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나닷컴 스포츠는 계약이 완료되지 않더라도 새 감독이 이르면 장쑤의 오는 4일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용수 감독(좌) 이장수 감독(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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