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 우승 도전..'NBA급' 캔자스대학 주목

심병일 2015. 7. 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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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 캔자스대학 농구팀 등 각국 선수들도 속속 광주에 입성해 훈련을 시작했고, 메인미디어센터 MMC가 개관하는 등 대회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입촌식, 행사가 끝나자마자 선수들이 싸이의 강남 스타일 음악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춥니다.

미국 대표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팀은 남자 농구에 출전하는 캔자스 대학입니다.

NCAA 전미대학농구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을 한 전통의 강팀, 10년 만의 대회 우승을 목표로 조직력있는 단일팀으로 출전했습니다.

캔자스대 선수들은 NBA급의 수준 높은 기술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페리 엘리스(캔자스대) : "단일대학팀이여서 훨씬 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한국문화도 체험하며 대회를 즐기겠습니다."

국내외 방송 제작진과 취재진이 활동하는 메인 미디어 센터 MMC도 개관했습니다.

대회 주관방송사 KBS는 앞으로 MMC내 국제방송센터 IBC에서 고품격 방송을 제작합니다.

한편 대회를 밝힐 성화는 오늘 전남지역 봉송을 마친 뒤 광주에 입성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심병일기자 (s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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