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첼시-맨시티, '코파 영건' 데를리스 곤살레스 영입 '쟁탈전'

신명기 2015. 7. 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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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코파 아메리카서 맹활약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데를리스 곤살레스(21)가 유럽 내 빅클럽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첼시와 맨시티는 파라과이의 영건 곤살레스를 주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벤피카 유스 출신의 곤살레스는 지난 2014년 스위스 명문 클럽 FC 바젤로 이적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인 곤살레스는 빠른 발과 남미 선수 특유의 개인 기술로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켰다.

올 시즌 리그 26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한 곤살레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 3골을 기록하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번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브라질전 동점골로 이어진 페널티킥을 스스로 얻어내는 등 스타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곤살레스의 활약 속에 파라과이는 코파 아메리카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첼시와 맨시티 외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 피오렌티나가 곤살레스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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