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식 냉동만두 "사먹는 거보다 맛있어"

2015. 7. 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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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집밥 백선생'
[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사먹는 것 보다 맛있는 냉동만두 조리법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후루룩 국수 먹기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백종원의 국수만들기 비법과 함께 국수와 찰떡궁합인 냉동만두 맛있게 굽는 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비빔국수를 먼저 만든 후 "냉동만두 맛있게 만드는 법 을 알려주겠다"며 팁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냉동만두 구우려면 기름이 튀는데 간편하게 굽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불을 먼저 켜지 않고 만두와 기름을 팬에 먼저 넣는 것이 좋다"고 기름 튀지 않는 법을 설명했다.

이어 "만두를 구울때 물을 살짝 넣고 후라이팬의 뚜껑을 덮고 센불로 굽는다"며 "그러면 만두가 찌듯이 구워져 더욱 촉촉하다"고 말했다.

만두의 바닥은 바삭바삭하게 구워지고 윗면은 촉촉하게 삶아져 두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 것.

완성된 만두를 맛 본 김구라는 "일본식 교자같다"며 감탄했고, 윤상은 "센불에 구웠는데 하나도 안탔다"며 신기해 했다.
사진: tvN '집밥 백선생'
제자들의 반응을 본 백종원은 "진짜 놀랄걸 보여줘야겠구만"이라며 다시 팬에 만두를 줄 맞춰 셋팅하고 기름을 살짝 둘렀다.

백종원은 만두를 셋팅한 뒤 물 반컵에 부침가루를 한 스푼 넣어 풀어준 뒤, 부침가루 물을 구워지고 있는 만두 위에 살짝 뿌렸다. 여기에 잘게 썬 파를 뿌리고 뚜껑을 덮어 구워주자 만두가 마치 부침개처럼 서로 붙어 구워지게 됐다.

다 구워진 만두전을 접시에 담은 뒤 다시 뒤집자 만두가 아닌 전처럼 보이는 새로운 방식의 백종원표 냉동 만두 요리가 완성됐다.

제자들은 재미와 맛이 함께 더해진 백종원의 '만두전'을 맛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백종원은 소면을 삶을 때 물을 넣어 끓기를 조절하면서도 탱탱하고 쫄깃하게 삶아내는 방법을 공개해 제자들을 놀라게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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